2009년 8월 11일 OECD에서 "Comparative Child Well-being"라는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아래의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교육복지 부분과 위험행동 부분에서 우리나라가 2위에 랭크되었다.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항목 | 순위 |
물질적 복지 | 13위 |
거주환경 | n.a |
교육적 복지 | 2위 |
건강과 안전 | 10위 |
위험행동 | 2위 |
학교 생활의 질 | n.a |
교육복지란?
언론은 대서 특필을 하였다. 물론 많은 자료 누락으로 인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첨부를 했다.
하지만 이들은 끝까지 <교육복지>가 무엇을 뜻하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OECD도 혹시나 확대해석할까봐 세부자료를 남겨두었다. OECD가 밝힌 교육복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http://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CWB
1. 평균 문맹률 (Average mean literacy score) - 2위
2. 문맹률 불평등 (Literacy inequality) - 1위
3. 청소년 취학률 (Youth NEET rates) - 자료없음
즉, 교육복지는 청소년 취학률과 문맹률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청소년 취학률조차 누락했기 때문에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를 연합뉴스가 발표를 하고, 기자들은 확인조차도 하지 않고, 어떤 항목이 계산되었는 지 확인도 하지 않으면서 발표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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