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티맥스 OS는 삼성SDS의 티맥스코어 인수로, 시장에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지금 이것을 다시 태어나게 한다면 바보같은 PC 운영체제는 개발은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시장을 좀 더 앞으로 보고 스마트폰 운영체제나 아이패드와 같은 소형기기 운영체제로 국한했어도 그나마 미래는 살아있을 것이다.
어쨌던 티맥스 OS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자 국수적인 네티즌은 거의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 그 하나에도 핵심역량을 쏟아부어도 힘든 판에 OS에, 오피스에, 브라우저까지 ... 한마디로 가소로운 짓이었던 것이다. CEO도 그렇지만 이런 식의 개발을 부추킨 사람도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결국 티맥스OS는 잔뜩 희망만 심어준 채 ... 소리 소문없이 시장에서 공중분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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