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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1월 04, 2009
윈도7 호환성이 걱정된다?
금요일, 9월 04, 2009
windows 쉘에서 각종 프로세스와 포트 확인(XP, Server)
각종 프로세스 & 포트 확인
메신저, DB 등의 각종 프로세스와 포트를 확인하실려면
실행 - cmd 에서
netstat -ano 라고 치시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확인합니다.
-----------------------------------------------------------------
Proto Local Address Foreign Address State PID
TCP 0.0.0.0:135 0.0.0.0:0 LISTENING 848
TCP 0.0.0.0:445 0.0.0.0:0 LISTENING 4
TCP 0.0.0.0:3389 0.0.0.0:0 LISTENING 804
TCP 127.0.0.1:1025 0.0.0.0:0 LISTENING 1580
TCP 192.168.0.5:139 0.0.0.0:0 LISTENING 4
UDP 0.0.0.0:445 *:* 4
UDP 0.0.0.0:500 *:* 628
UDP 0.0.0.0:4500 *:* 628
UDP 0.0.0.0:11109 *:* 3772
UDP 127.0.0.1:123 *:* 888
UDP 127.0.0.1:1256 *:* 2816
UDP 127.0.0.1:1900 *:* 976
UDP 127.0.0.1:2633 *:* 3596
UDP 192.168.0.5:123 *:* 888
UDP 192.168.0.5:137 *:* 4
UDP 192.168.0.5:138 *:* 4
UDP 192.168.0.5:1900 *:*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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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P/UDP --> UDP는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프로그램 // TCP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Local Address 에서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PID 확인인데 ... 이것만 봐서는 어떤 프로그램인 지 알수가 없습니다.
PID로 프로그램 확인하기
cmd 모드에서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tasklist
---------결과 ----------------
이미지 이름 PID 세션 이름 세션# 메모리 사용========================= ====== ================ ======== ============
System Idle Process 0 Console 0 16 K
System 4 Console 0 296 K
smss.exe 500 Console 0 404 K
csrss.exe 548 Console 0 21,556 K
winlogon.exe 572 Console 0 5,964 K
services.exe 616 Console 0 3,604 K
lsass.exe 628 Console 0 2,992 K
svchost.exe 804 Console 0 5,220 K
svchost.exe 848 Console 0 4,800 K
svchost.exe 888 Console 0 89,336 K
svchost.exe 948 Console 0 4,044 K
svchost.exe 976 Console 0 4,196 K
spoolsv.exe 1020 Console 0 6,372 K
nvsvc32.exe 1156 Console 0 4,168 K
alg.exe 1580 Console 0 3,664 K
ctfmon.exe 1676 Console 0 5,212 K
EnMixCPL.exe 1388 Console 0 13,824 K
ctfmonnpe.exe 1424 Console 0 7,860 K
rundll32.exe 1364 Console 0 5,172 K
RaUI.exe 1972 Console 0 9,104 K
conime.exe 2792 Console 0 3,768 K
usnsvc.exe 2956 Console 0 2,784 K
npkcmsvc.exe 2748 Console 0 1,860 K
explorer.exe 4040 Console 0 75,796 K
svchost.exe 3800 Console 0 4,264 K
dkznote.exe 3772 Console 0 13,056 K
INISAFEWeb60Tray.exe 468 Console 0 4,924 K
Hwp.exe 1212 Console 0 5,172 K
iexplore.exe 3596 Console 0 76,820 K
WLLoginProxy.exe 1328 Console 0 7,908 K
AYAgent.aye 3868 Console 0 9,380 K
AYServiceNT.aye 3248 Console 0 41,516 K
cmd.exe 692 Console 0 2,776 K
taskmgr.exe 1896 Console 0 2,860 K
wuauclt.exe 1124 Console 0 31,264 K
wmiprvse.exe 2392 Console 0 6,444 K
tasklist.exe 1404 Console 0 4,376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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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떤 서비스(데몬)와 연결되어 있는 지 알려면 다음과 같이 명령을 주면 됩니다.
tasklist /svc
이미지 이름 PID 서비스
========================= ====== =============================================
System Idle Process 0 N/A
System 4 N/A
smss.exe 500 N/A
csrss.exe 548 N/A
winlogon.exe 572 N/A
services.exe 616 Eventlog, PlugPlay
lsass.exe 628 PolicyAgent, ProtectedStorage, SamSs
svchost.exe 804 DcomLaunch, TermService
svchost.exe 848 RpcSs
svchost.exe 888 AudioSrv, Browser, CryptSvc, Dhcp, dmserver,
ERSvc, EventSystem,
FastUserSwitchingCompatibility, helpsvc,
HidServ, lanmanserver, lanmanworkstation,
Netman, Nla, RasMan, Schedule, seclogon,
SENS, SharedAccess, ShellHWDetection,
srservice, TapiSrv, Themes, TrkWks, W32Time,
winmgmt, wscsvc, wuauserv
svchost.exe 948 Dnscache
svchost.exe 976 LmHosts, RemoteRegistry, SSDPSRV
spoolsv.exe 1020 Spooler
nvsvc32.exe 1156 NVSvc
alg.exe 1580 ALG
ctfmon.exe 1676 N/A
EnMixCPL.exe 1388 N/A
ctfmonnpe.exe 1424 N/A
rundll32.exe 1364 N/A
RaUI.exe 1972 N/A
conime.exe 2792 N/A
usnsvc.exe 2956 usnjsvc
npkcmsvc.exe 2748 npkcmsvc
explorer.exe 4040 N/A
svchost.exe 3800 stisvc
dkznote.exe 3772 N/A
Hwp.exe 1212 N/A
iexplore.exe 3596 N/A
WLLoginProxy.exe 1328 N/A
AYAgent.aye 3868 N/A
AYServiceNT.aye 3248 ALYac_PZSrv
cmd.exe 692 N/A
taskmgr.exe 1896 N/A
wmiprvse.exe 2336 N/A
tasklist.exe 4048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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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host.exe가 가장 많은 역할과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목요일, 9월 03, 2009
티맥스 윈도우는 그냥 짝퉁이다.
내가 티맥스 윈도우에 대해 기대한 바는 다음과 같다.
- XP 정도의 품질을 가지고 있을 것
- XP와 호환될 것
그러나 발표된 제품군과 개발방법을 보고 모든 기대를 접었다. 첫째 운영체제의 특성 상 Authentic 해야 한다.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다른 어플리케이션과는 큰 차이가 있다. 운영체제의 커널(kernel)을 '집의 초석'으로 비유한다면, 초석도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그 위에서 얹을 어플리케이션(오피스와 브라우저)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다.
구글이 왜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을 먼저 개발하고, 안정화 시킨 다음에 OS를 개발하는 지에 대해 그들은 전략적 이해를 제대로 못한 것이다. (엄격히 말하자면, 두 개의 개발은 동시에 진행되었다는 것이 옳다. 안드로이드는 좋은 프로토타입이 되었을 것이다.) XP 조차도 서비스팩2에서나 보안문제를 제외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 폐쇄적인 테스트 환경이다.
운영체제의 신뢰성에서 드라이버 등이 외부기기와의 호환성을 갖는 문제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많은 공급자들이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발표과정에서 본 그들의 폐쇄성을 미루어 짐작할 때 이것은 대폭 win32 기반의 윈도우즈와 호환성에 의존하려 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비디오카드나 마더보드, CPU 등을 생산하는 벤더들에게 조차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은 스스로의 신뢰에 자신이 없다는 말과 같다.
세째, 많은 토끼들(OS/APP/Browser)이다. ... 악담을 좀 하자면 ... 말아먹기 딱 좋은 개발 방법론이다. 운영체제는 고사하고 IE, 파폭, 크롬 등 XP 기반의 안정적인 브라우저 조차 명함을 내밀기 힘든 상황인데, 그들의 사업 영역은 오피스에, 운영체제에, 브라우저까지 있다. 솔직히 티맥스의 OS가 성공적으로 론칭되더라도 티맥스 오피스가 기존의 MS나 한컴 오피스를 1%라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으며, 브라우저 역시도 IE나 파폭, 크롬의 틈새를 뚫고 0.1% 정도라도 점유할 수 있다고 조금도 생각지 않는다. 신뢰할 수 없으며, 그들이 제대로 된 제품을 내 놓는다고 해도 그 시기는 이미 기차가 떠난 다음일 것이다.
표준화율 높이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고 있는, IE8와 크롬2
마지막으로 '티맥스가 필요한 이유'이다. 원초적으로 돌아가서 티맥스 윈도우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부팅 시간을 제외하고는 XP를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안정적이면서 익숙한 운영체제를 포기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XP 지원 중단 선언은 보안문제에서 큰 위협으로 대두되었다. 따라서 이 XP 정도의 성능을 지니면서도 보안문제를 지속적으로 패치해 줄 수 있는 업체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티맥스 OS이다.
하지만, 티맥스의 초점은 여기에 맞춰져 있지 않은 것 같다. 내 생각에 티멕스 소프트라는 업체가 명함을 내밀만하게 되면서 ..... 한마디로 말해서, "너네 마이크로소프트도 우습고, 구글도 우습게 보이니 한판 뜨자!!"라는 우스운 장난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운영체제에 집중했다면, 안정적인 XP를 바꾸기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안위협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체품이 될 수 있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발표와 테스트 과정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그렇게도 폐쇄적이고, 그렇게도 광범위하게 펼치는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다면 관심을 딱 끊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차라리 2010년의 구글 크롬OS가 훨씬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것이라면, 그들의 개발 스펙에 밝힌 것과 같이 부팅시간도 빠르면서, 데스크탑과 웹운용체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 같다는 기대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구글조차도 웹운용체제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는데 티맥스라는 한국의 업체가 XP를 대체할만한 취지로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개발한다면, 대단한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으로 보건데 용두사미의 헤프닝으로 끝날 확율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티맥스 회장조차도 자기 회사의 제품에 대해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차라리 개발 범위를 운영체제에 집중하고, 개발 속도를 가속시켜라!! 그렇지 않고 현재의 스텝이 반복된다면, 티맥스는 짝퉁 운영체제로 끝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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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자체 개발한 커널과 FS는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NEEDS를 만족시킬 정도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내 의견은 방향과 집중에 대한 비판일뿐 그들의 기술력과 노력까지 비하하자는 것은 아니다. UI는 사용자 편의이기 때문에 그것이 XP를 닮았던 VISTA를 닮았건 간에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짝퉁이라는 것이 동일한 역할을 하면서도, 비슷하거나 거의 같게 생겼으면서도 성능이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짝퉁도 유행하는 유명상품에 대한 것만 의미있을 뿐 30년 전의 명품 짝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점심식사는 점심 때 나와야 한다. 저녁 때가 되어서 점심 식사를 내놓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윈도 7의 재미난 기능
쓸만한 시계
윈도우 7에는 재미난 가젯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시계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계는 아니고, 온라인에서 가져온 시계만 가능하다. 옵션을 주어서 초침과 날짜를 표시해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바꾸었다.
물론 자체적으로 작업표시줄에 제공되는 시계도 상당히 쓸만하게 변했다. 2 곳의 시계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과 북경, 방콕 시간을 동시에 출력하게 할 수 있다.
알람 기능
윈도 7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능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이 바로 이 알림기능이다. 괘종시계나 뻐꾸기 시간처럼 매 시간 종을 울리는데, 종소리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매시간 울리는 종이다. 뭐... 고등학생들까지는 기겁하는 종소리일 수도 있겠다.
또한 15분 단위로 짧게 종소리가 울리는데, 그것도 재미있다.
사소하지만 너무도 큰 변화다. 굉장히 가시적이게 UI가 탈바꿈되었다.
시간이란 이렇게나 중요한 것이다. 기러기 가족들에게 통화시간을 알려줄 수도 있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가능하게도 한다.
윈도에 있는 원자력 시계는 정확하다. 필자는 중국에서 네 사람이 시간을 맞추다가 핸드폰의 시간이 제각각인 것을 보고, 기겁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이라면, 우리나라는 원자력 시계에 모두 기준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모든 핸드폰의 시계가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중국은 시스템 시간에 의존하기 때문에 각각의 핸드폰 시간에 따라 모두 시간이 다르다. 이 얼마나 비극적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윈도 7을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하루에 2번씩이나 블루스크린인 메모리 덤프를 경험했다. 적어도 서비스팩 1 정도는 나와야 쓸만해 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