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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9월 03, 2009

사형집행에 대해 ...

택시를 타고 가는 데 택시 기사란 할아버지가 진보라는 것은 사회를 좀 먹는 좀이라!라는 말을 했다. 내심 우스워서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놈들을 사형하는 것조차 진보단체라는 놈들이 막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 쓸데없는 논쟁을 시작했는데, 과거 한 해에 평균 잘못 집행된 사형이 두 건씩 있었다는 것을 들어, 사형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형은 편안하게 보내주는 것이며, 평생을 고통과 죄책감 속에서 살게하는 것이 더 무서운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의 경우처럼 죽여놓고 보니, "어? 다른 놈이네!"하면 그 사람들의 생명과 인생은 어떻게 국가가 보상할 것인가? 이러한 억울한 죽음은 단 한 건이라도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이것을 과거 박정희와 전두환은 얼마나 악용을 했던가? 아무리 좋은 제도도 얼치기들에게는 악용된다. 좋은 뜻으로 만든 다이너마이트도 사람을 살상하는데 사용되었지 않은가? 메스도 의사가 쥐면 수술용 칼인데, 강도의 손에 들어가면 살인용 칼이 되어버린다.


단, 억울한 죽음이 한 건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 하에 내심 나의 속마음 사형집행에 대해 다음 두가지에 대해서는 찬성을 한다. (물론 보장할 수 없음을 잘 알지만 ....)


  • 연쇄살인범
  • 연쇄강간범

사형에 대한 집행이 사실 상 유보되었더라도 위의 단 두 가지 경우는 집행을 해도 괜찮다고 본다. 2회 이상 살인을 저질렀거나 2회 이상 강간을 한 경우는 사형집형이 되어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살인과 강간을 동시에 하는 범죄인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강호순이 그러하거니와, 밀양의 고등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진 밀양 성폭행 사건과 대구의 초등학교 성폭행이 그러하다!